Seminar1 with 심혜경

주제   법정영화와 젠더_시즌2

일정   2020년 8월 4일~9월 8일68주 일정 매주 수요일 7시

소개
총 3시즌으로 진행 중인 법정영화와 젠더 세미나는 법과 법정영화가 여성과 여성의 권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를 살핀다. 미디어에서 죄와 벌, 법정, 법률, 법적 절차, 법조인, 그리고 이와 연루된 시민의 재현 이미지들이 중심이 되는 법정영화는 동시대 ‘문화적 공론장’이 되고 있다. 이는 세계화, 신식민주의, 인권-법적인 삶의 형성과 변화 같은 사회적인 힘들 만큼이나 중요하다. 그중 실화를 바탕으로 빈번하게 제작되는 법정영화가 다루는 소재와 주제는 우리 사회의 성차별 관습과 성평등 의지를 드러내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시즌인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는 스크린 안팎의 민주주의, 법적 정의, 상황적 윤리에 대해, 보다 날카로운 성평등의 이의 제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정영화라는 장르에 여성적 관점을 어떻게 기입해야할 것인가의 문제, 폭력과 권력으로서의 법과의 관계성, 무지한 법에 대한 대항적 폭력과 사적 복수의 재현의 이슈를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찰이 드러나는 텍스트를 함께 읽고 보고 또 분석하면서 우리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길잡이_심혜경
‌한국영화와 역사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한국의 미디어플랫폼을 둘러싼 일들에 대해 젠더-각을 세우려 한다. 최근에는 대중영화의 장르적 젠더성에 관심이 있다.

커리큘럼

1주차 2021년 8월 04일 : 법, 권력 그리고 폭력 1
- 발터 벤야민, 「폭력 비판을 위하여」,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폭력 비판을 위하여, 초현실주의 외』(발터 벤야민 선집5), 최상만 옮김, 도서출판 길, 2008, 78~117쪽.
- 슬라보예 지젝, 「5 관용은 이데올로기다」, 『폭력이란 무엇인가』, 이현우, 김희진, 정일권 옮김, 난장이, 2011, 199~244쪽.
- 슬라보예 지젝, 「6 신적 폭력」, 『폭력이란 무엇인가』, 이현우, 김희진, 정일권 옮김, 난장이, 2011, 245~281쪽.
- 참고영화 : < 잔 다르크의 열정 >(칼 드레이어, 1928)

2주차 2021년 8월 11일 : 서사영화에서의 젠더와 장르

  • Kristin Lene Hole and Dijana Jelaca, “Chapter Seven Narrative Film: Gender and Genre”, Film Feminisms : A Global Introduction, Routledge, 2019, pp. 265~306
- 참고영화 : < 원더우먼 >(패티 젱킨스, 2017)와 < 원더우먼 2 >(패티 젱킨스, 2020), < 블랙 위도우 >(케이트 쇼트랜드, 2021

3주차 2021년 8월 18일 : 강간과 복수, 그리고 영화
  • 수잔 브라운 밀러, 「10장 여성이 강간을 원한다고」,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남성 여성 그리고 강간의 역사』, 박소영 옮김, 오월의 봄, 2018, 480~539쪽.
  • 수잔 브라운 밀러, 「11장 강간 말하기」,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남성 여성 그리고 강간의 역사』, 박소영 옮김, 오월의 봄, 2018, 542~585쪽.
  • 수잔 브라운 밀러, 「12장 여성이 반격한다」,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남성 여성 그리고 강간의 역사』, 박소영 옮김, 오월의 봄, 2018, 587~633쪽.
- 참고영화 : < 69세 >(임선애, 2020), < 갈매기 >(김미조, 2021), < 친절한 금자씨 >(박찬욱, 2005),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장철수, 2010)

4주차 2021년 8월 25일 : 가정폭력이 만드는 여성 영웅?
- Diane L. Shoos, “6 Enough, The Action Heroine, and the Limits of Violence”, Domestic Violence in Hollywood Film: Gaslighting, Palgrave Macmillan, 2017
- < 이너프 >(마이클 앱티드, 2002), < 미쓰백 >(이지원, 2018)

5주차 2021년 9월 01일 : 여성변호사의 신경증, 야망 그리고 모성
- Jennifer L. Schulz, “Monsters and Madwomen? Neurosis, Ambition and Mothering in Women Lawyers in Film”, Law, Culture and
the Humanities, October 2016, 16(3)
- 참고영화 : <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 >(피터 호윗, 2004), < 마이클 클레이튼 >(토니 길로이, 2007), < 아이 엠 샘 >(제시 넬슨, 2001) (각자 네이버 시리즈온 등)

6주차 2021년 9월 08일 : 감옥에 갇혀 있는 여자들  
- Suzanne Bouclin, “6 Representation and Recalibrating the WIP Genre: Orange Is the New Black”, Women, Film, and Law : Cinematic Representations of Female Incarceration, UBC Press. 2021
  • -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013~2019) 넷플릭스 시리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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